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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사)남북이산가족협회입니다.
민족분단의 역사가 올해로 72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남북에 흩어져 살고있는 이산가족들은 생사조차 알지 못하며 잊지못할 한(恨)을 달래고 있습니다.
1985년 9월, ‘남북 이산가족 고향방문단 및 예술공연단’으로 역사적인 첫 상봉을 이룬 후 그간 남북 정부 간의 합의에 의해 평양과 금강산에서 6회의 상봉이 있었지만 지속적이 아닌 간헐적 만남만으로는 전체 이산가족들의 소원을 풀어주기에는 아쉬움이 너무도 많았습니다.

이에 본 협회에서는 남북 가족들 간에 생사 확인은 물론, 서신교환, 전화통화, 물자교환 등의 교류를 자유롭게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본 협회의 임무이며 이산가족 문제를 해결하는 목표라고 정했지만 이는 하나의 희망으로 남아 있을 뿐 그 근본적 문제의 해결책은 아직도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재 우리의 현실입니다.

그러나 이러한 우리들의 희망은 언제나 하나의 희망으로 남아 있을 뿐 그 근본적 문제의 해결책은
아직도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.

통일부의 주관으로 설립 허가를 받아 2012년에 2월에 창립이 된 본 협회는 4대 집행부가 역임해오면서 나름으로 열심히 노력하였으나 많이 부족하였습니다. 그러나 앞으로 직전 회장이신 송낙환 4대 회장님을 모시고 열심히 노력하여 전국에 계신 수 많은 이산가족들의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. 여러분들의 적극적 지지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.

감사합니다.

(사)남북이산가족협회 회장 류 재복